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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국카스텐 “코로나 곧 극복, 기쁨의 날 올 것”

2022-04-27

“공연의 꽃인 락 페스티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관객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국카스텐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블루를 앓고 있는 관객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국카스텐은 그 유명세에 걸맞게 헤드카피로 ‘경이로운 음역대와 폭발적인 샤우팅!’을 표방하며 이번 무대에 나섰다. 이를 방증하듯 ‘펄스’와 ‘Toddle’ 등으로 무대를 휘어잡은데 이어 ‘걱정말아요 그대’로 분위기를 잔잔하게 만든 뒤 고(故) 신해철의 ‘Lazenca, Save Us’로 무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높인 후 막을 내렸다.

특히 ‘Lazenca, Save Us’는 국카스텐이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구 그룹이 될 수 있었던 ‘복면가왕’ 무대에서 선보인 곡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는 밴드라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그 특별한 마음 그대로 무대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국카스텐은 이번 무대가 경연과 경쟁보다는 ‘우리 모두 서로 대단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으로 저마다의 재능을 뽐낼 수 있었던 자리라 평했다. 펜타 유스스타 수상팀인 데일밴드와 잭킹콩을 향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국카스텐은 “자신들의 음악에 집중하고 버틴다면 경쟁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라며 “자신의 음악에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관객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해 우울한 날을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온다고 강조했다”라며 “모든 것은 순간적이고 지나가는 것이니 모든 이들에게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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